건우가 태어난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목을 가누지 못해서 얼마나 조심조심 안았는지.
벌써 까마득한 일이 됐네요. (제가 힘든 것은 좀 빨리 잊는 편이라..ㅎ)
만삭부터 건우의 돌 사진까지 촬영해 주신 폴스베이비 스탭분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이쁜 사진을 찍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주신 덕에 아주 이쁜 사진이 많이 있네요.
흔히 아이 돌 사진은 한방에 찍으면 효자/효녀 라고들 하죠?
우리 건우는 효자는 아니었나봅니다.ㅜㅜ
2014.01.18 건우의 첫번째 사진촬영 - 불발.
왜 이리 실장님만 보면 울어대는지 죄송스러워 혼났네요.ㅜ
지금 생각하면 난감한 상황이긴 한데, 왜 이리 귀여웠던지.. ㅋ
그래서 저희 부부만 폰카로 열심히 찍고 왔네요.
이때도 상당히 이쁜 사진 많이 남겼어요.
2013.01.23 건우의 두번째 사진촬영
다행히 실장님을 보고 울지 않았어요. 이날은 안기기까지 했답니다.
신기했어요. 낯이 익었다고 금새 안기다니..ㅋ
그럼 이쯤에서 건우 사진 투척~~
세가지 컨셉으로 촬영을 했어요. 이건 두번째 컨셉사진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비누방울 불고, 노래도 불러가며 열심히 노력했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컨셉인 듯 해요.
여자애 컨셉으로 찍어봤는데, 우리 건우 어울리나요?
어떤것을 응시하는지 모르겠는데, 뭔가 보고 있네요. ㅎ
벌써 돌 사진까지 다 찍었네요. 이제 둘째 찍을 일만 남았네요.
우리 둘째도 여기서 촬영할 거랍니다. 그때도 열심히 찍어주실거죠?
예정일은 7월 말이니 그 전에 만삭 사진때 다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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